이민기와 나나, 그리고 <오! 주인님>

Oh, Spring!


니트 톱과 코듀로이 팬츠는 구찌(Gucci).


데님 드레스와 블랙 와이드 벨트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셔링 블라우스와 러플 칼라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그린 니트 톱은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민기가 입은 프린트 패턴 셔츠와 팬츠는 디올 맨(Dior Men), 블랙 로퍼는 던힐(Dunhill). 나나가 입은 리본 웨이스트 디테일 셔츠와 핑크 랩 쇼츠는 발렌티노(Valentino), 로만 스터드 슈즈는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

매번 시나리오를 받아보던 입장에서 주는 인물을 연기했네요.
민기 실제 드라마 작가님이 써서 작 중 작가 역할을 한 제게 주는 대사가 흥미로울 때가 많아요. ‘정말 작가들은 이런 생각을 하는 걸까?’, ‘와, 이런 부분에 한(?) 맺힘이 있구나.’(웃음)

나나는 지금도 ‘나나’예요. 전 가수가 연기자로 활동하면 본명으로 이름을 바꾸곤 하는데 말이죠.
나나 나나로 많은 분께 사랑받았고, 좋은 일이 많이 있었어요. 그 덕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고요. 수년 전 한 인터뷰에서도 “본명보다는 ‘나나’가 좋다”고 한 적이 있어요. 그 생각은 여전히 변함없어요

...

<오! 주인님>이 곧 방영되고, 봄이 오네요.
민기 벌써 3월이에요? 나나 새 드라마가 방영될 땐 봄이 왔겠다. 민기 나아진 세상이 됐으면 좋겠는데···. 나나 건강한 세상, 안전한 세상. 민기 어쨌든 올봄은올해 한 번뿐일 테니 행복하게 만끽해요!(웃음)

Text Yoon Hyeyeon
Fashion Kang Yiseul(Lee Minki), Cho Bomin(Nana)
Photography Kim Yeongjun
Hair Jung Sunee at Blow(Lee Minki), Han Soohwa at Jennyhouse(Nana)
Makeup Oh Eunjoo at Blow(Lee Minki), Mujin at Jennyhouse(Nana)
Assistant Lee Seungyeon, Park K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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