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짧다. 새해를 맞아 다짐한 신년 계획이 흐지부지되고, 꽃샘추위를 대비해 새 외투를 사자니 곧 봄이 올 것 같다.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수분크림도, 차가운 날씨에 어울리는 색조 제품도 이 겨울이 끝남과 동시에 화장대 어딘가에 고이 모셔둘 게 뻔하다. 하지만 이런 애매한 마음을 아는 듯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치장한 신제품이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Text Hyun Junghwan
Art Kang Ji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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