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고 검은 심장이 있다. 그간 보지 못했던 <드라이브 마이 카>의 바로 그 박유림이 다른 색을 찾아가는 여정.

HEARTBREAKER


비대칭 판초 재킷은 로에베(Loewe), 컷아웃 저지 톱은 일구구이(Illgugui), 플라워 이어링은 다나 버튼(Dana Burton).


그라피티 레터링 프린트가 특징인 오버사이즈 재킷은 아더에러(Ader), DIOR VIBE 문구가 특징인 화이트 테크니컬 새틴 소재의 크롭트 셔츠와 트라이앵글 컷의 백리스 브라톱, 콘트라스트 디테일이 특징인 쇼츠는 모두 디올(Dior), 레드 헤어밴드는 에디터의 것.


커다란 러플이 돋보이는 버튼다운 셔츠는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이너로 레이어링한 리넨 소재의 지퍼 드레스는 스포트막스(Sportmax), 니트 쇼츠 팬츠는 프라다(Prada), 브레이슬릿으로 연출한 헤어 리본은 에디터의 것.


데님 프린트의 비대칭 헴라인 드레스는 디젤(Diesel), 하트 모양 드롭 이어링은 에이치앤엠(H&M).


셔링 디테일 소매가 특징인 셔츠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절개가 특징인 스커트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코핀 네일 팁은 핑거수트(Finger Suit).


비대칭 판초 재킷과 데님 팬츠, 로즈 힐 디테일의 레더 뮬은 모두 로에베(Loewe), 컷아웃 저지 톱은 일구구이(Illgugui), 허리에 묶은 크롭트 셔츠는 미우 미우(Miu Miu), 플라워 이어링은 다나 버튼(Dana Burton), 체인 벨트로 연출한 체인 네크리스는 디올(Dior), 코핀 네일 팁은 핑거수트(Finger Suit).

<데이즈드>와 첫 만남이에요. 오늘 화보 촬영 어땠어요.
촬영 스케줄이 잡힌 이후 괜스레 긴장되기도 했고, 오늘만을 기다렸어요. <데이 즈드> 인스타그램을 보며 오늘 촬영을 예습했는데,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느 낌의 화보가 많더라고요. 오늘 입은 옷이 다 예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의상을 고 르기 어려운데, 그중 레드 헤어밴드와 함께 디올 옷을 매치한 룩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오버사이즈 재킷과 함께 매치하니 더욱 귀여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메이 크업은 레드 라인을 넣은 아이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어요. 평상시에 시도해 보지 못한 의상을 입어보고 다양한 메이크업을 해 기분이 짜릿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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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박유림은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나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해요.
아직 저를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다 보니 앞으로도 저를 궁금해하셨으면 좋겠어 요. 저를 계속 찾아봐주시고, 문득 떠오르는 배우로 남고 싶어요. 요즘 즐겁게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있어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남은 2022 년에 제가 어떤 배역을 만나게 될지 너무 기대돼요. 제가 <드라이브 마이 카>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또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어요.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제 마음을 전달하는 게 좋을까 생각 해 보니 아무래도 연기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나을 것 같더라 고요. 앞으로 재미있고 매력적인 역할과 좋은 작품을 통해 저의 다양한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어요.

Fashion Oh Yura
Beauty Hyun Junghwan
Text Lee Seungyeon, Hyun Junghwan
Photography Kim Yeongjun
Art Song Yuli
Hair Sujin
Makeup Lee Jinhee

더 많은 화보와 기사는 <데이즈드>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editorials and articles in DAZED KOREA May print issue.